(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홍규빈 기자=현대차[005380]의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10.3kWh 배터리에 초고속 충전…EV 최적화 설계로 안전 담보 홍규빈 기자=현대차의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아이오닉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아이오닉9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모델이다. 대형 SUV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선행 모델 아이오닉5·6의 성공 가도를 잇겠다는 각오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아이오닉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구현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주요 모서리 부분과 지붕 라인이 매끄러운 곡선으로 처리돼 에어로스테틱한 실루엣이 만들어졌다. 에어로스테틱은 에어로다이내믹과 에스테틱의 합성어다.아이오닉9은 대형 SUV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사륜구동의 경우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Wh에 1회 충전 시 503㎞를 주행한다.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Wh, 1회 충전 주행 거리 501㎞다.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덕분에 350㎾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은 충전소 도착 시점에 배터리 온도를 제어해 충전 속도를 최적화한다.아이오닉9아이오닉9은 전기차에 최적화한 차체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고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 면모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차량이 충돌했을 때는 에너지가 분산되도록 설계했고 구조물 이음새도 단단하게 보강해 배터리 부위 보호를 강화했다.현대차 최초로 도입된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은 비가 올 때도 불편함 없이 주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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