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거장 욘 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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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의 거장, 욘 포세가 선정됐습니다.포세는 소설로 데뷔했지만 극작을 시작한 이후 동시대 최고의 극작가 반열에 올랐는...

포세는 소설로 데뷔했지만 극작을 시작한 이후 동시대 최고의 극작가 반열에 올랐는데요, 해마다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돼왔습니다.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의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의 이름이 스웨덴 한림원에서 호명됐습니다.

[매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상임이사 : 2023년 노벨문학상은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에게 수여될 것입니다.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했습니다.]그의 희곡은 보편적인 삶의 모습들을 단순하고 간결한 언어로 다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포세는 모국인 노르웨이 보다 해외에서 더 명성이 높은 작가로 노벨상 시즌마다 후보로 거론됐습니다.포세는 노르웨이 작가로는 4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요시노 유지 / 대형서점 매니저 : 포세의 책이 10권도 안 될 거에요. 지금 선반에 7권 있는데 전부 10권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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