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2년 5개월 동안 주식매매가 정지됐던 신라젠이 거래 재개 첫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코스닥에서 신라젠은 기준가보다 18.62% 오른 994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신라젠의 기준가는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거래 정지 직전 종가의 50~200% 범위 중 하단인 8380원에 기준가가 정해졌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2020년 5월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장 시작 전 신라젠은 최대주주 엠투엔이 1875만주를 2025년 10월12일까지 의무보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요주주인뉴신라젠투자조합1호도 1250만주를 최대 2023년 2월12일까지 의무보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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