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없이 잘 버틴 김은중호, 16강에서 에콰도르 만난다 축구 에콰도르 감비아 김은중 U-20_월드컵 심재철 기자
역시 감비아는 강팀이었다. 15개의 슛 기록 중 5개를 아찔한 유효슛으로 만들어냈고 크로스도 30개나 올릴 정도로 측면과 가운데 모두 위협적이었다. 문현호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 행운이 아니었다면 완패할 수밖에 없었다.
47분에 감비아 간판 골잡이 아다마 보장이 결정적인 헤더 슛으로 첫 골을 노렸는데 한국 골키퍼 문현호가 자기 오른쪽으로 날아올라 기막히게 쳐냈다. 역동작에 걸리는 타이밍이었지만 문현호의 순발력이 놀라웠다. 그 이후 감비아의 공격이 날카로움을 더했다. 우리 선수들은 67분에 아찔한 고비를 가까스로 넘었다. 감비아 교체 선수 콜리의 왼발 슛을 문현호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는데 그 공이 오른쪽 기둥에 맞은 것이다. 마침 그 공이 골 라인을 타고 문현호 골키퍼 앞으로 굴러와 잡아낼 수 있었기에 겨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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