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인성도 최고…뜨거운 '오타니 신드롬' SBS뉴스
[오타니 쇼헤이/WBC 일본 대표 : 1루수 골드슈미트, 외야수 트라웃과 베츠, 야구를 한 사람이라면 다 아는 선수들인데, 오늘만큼은 경외심을 버리고 승리만 생각합시다. 가자!]전에 없이 큰 제스처와 목소리로 팀의 사기를 높였고, 평소 하지 않던 야외 타격 훈련을 자청해 홈런쇼를 펼쳐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대회 최고인 시속 191km의 타구 속도와 137m의 비거리, 투수로는 시속 164km의 최고 구속을 모두 기록하는 '만화 같은 야구'를 펼쳤습니다.최선을 다한 상대 팀에 모자를 벗어 예의를 표하고 자신을 삼진 잡은 투수에게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체코 팀의 모자를 쓰고 다니며 경의를 보냈습니다.[오타니 쇼헤이/WBC 일본 대표 : 타이완, 한국, 중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실력 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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