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을 놓고 바라봤습니다. 천문학과 신화, 예술이 어우러진 놀라운 우주의 순간을 감상해보세요! 그리니치천문대 수상작 🪐 올해의 천문 사진가 수상작 감상하기
‘혜성의 꼬리가 끊어지는 순간’ 대상 선정 별과 성운 부문 1위 ‘신의 눈’. The Eye of God by Weitang Liang -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2 Stars Nebulae 영국 그리니치천문대가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가’ 공모전에서 레너드혜성을 찍은 ‘단절사건’이 대상을 차지했다. 레너드혜성은 지난해 최고의 천문 관측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주목을 끈 바 있다. 2022년 천문사진 공모전 대상 ‘단절 사건’. Disconnection Event by Gerald Rhemann/Photographer of the Year 2022 14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는 67개국에서 3천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특별상 2개 부문을 포함해 모두 11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은하의 모습이 솜브레로 모자의 창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교롭게도 이 사진을 찍은 곳도 미국 뉴멕시코주다. 지구로부터 2800만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로, 은하 앞뒤의 뿌연 먼지 띠는 은하 충돌의 잔해다. 10시간 노출 사진이다. 사람과 우주 부문 1위 ‘고요의 기지를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Transiting Tranquility Base by Andrew McCarthy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2 People and Space Winner 사람과 우주 부문 1위는 ‘고요의 기지를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 사진이다. 미 애리조나주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1969년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달 착륙 지점인 ‘고요의 바다’ 바로 위를 국제우주정거장이 날아가는 순간을 담았다. 0.3밀리초에 불과한 찰나의 장면이다. 오로라 부문 1위 ‘녹색 숙녀의 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