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살해범 '칼 쓴건 알겠는데, 피해자 누구였는지 기억 안나' | 중앙일보

South Africa News News

신림 살해범 '칼 쓴건 알겠는데, 피해자 누구였는지 기억 안나' | 중앙일보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칼을 휘두른 건 기억이 나지만 피해자들이 누구였는지는 모르겠다'\r신림역 흉기난동 묻지마범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칼을 휘두른 건 기억이 나지만 당시 피해자들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누구였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조씨의 사건 당일 행적을 추적해 이상동기 범죄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이후 사이코패스 평가척도 검사 등 조씨에 대한 정신 감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씨는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며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 마련된 추모의 공간에는 비 오는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부터 3분여 동안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앞서 조씨는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림역 인근 골목을 범행 장소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신림 흉기난동범 '사는 게 힘들었다…반성하고 있어' | 중앙일보신림 흉기난동범 '사는 게 힘들었다…반성하고 있어' | 중앙일보'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r신림역 흉기난동
Read more »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연합뉴스[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연합뉴스■ 신림 흉기난동범 '반성하고 있다'…영장심사 출석
Read more »

신림 흉기난동범 '난 쓸모없는 사람…반성하고 있다'신림 흉기난동범 '난 쓸모없는 사람…반성하고 있다'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 모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면서 범행 이유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Read more »

신림 흉기 난동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프로파일러 조사 예정신림 흉기 난동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프로파일러 조사 예정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네 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했습니다. 오늘 오후 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받는데, 결과는 오늘 저녁에 나올 전망입니다.
Read more »

'신림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성향…극단적 시기심 표출' | 연합뉴스'신림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성향…극단적 시기심 표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21일 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모(33)씨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03: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