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가성비’ 덕분에 인기를 끈 저가형 커피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하는 추세입니다.\r커피 원두 커피값
직장인 이재원씨는 점심값으로 2만원쯤은 각오한다. 식사하는데 1만~1만5000원이 보통인데, 커피값이 5000원이라서다.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식후 한 잔’이 오랜 습관이라 바꾸기 어렵다. 그나마 하루 한 잔은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해결하고, 한 잔 더 마실 일이 생기면 ‘메가커피’ 같이 값싸고 양 많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이용한다. 이씨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커피값도 많이 올라 이젠 편의점 커피, 봉지 커피로 갈아탈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카노 대신 다른 커피 메뉴를 200~700원 올린 업체도 많았다. 아메리카노는 4000원대가 ‘대세’지만 카페라테의 경우 스타벅스 5000원, 폴바셋 5700원, 커피빈 5800원 등 5000원대가 보통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커피값을 올렸기 때문에 당장 추가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소비자가 커피 물가에 유독 민감한 건 한국이 손꼽히는 ‘커피 애호국’ 이라서다.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에 달한다. 세계 평균의 3배 수준이다. 정부가 커피 물가 잡기에 나선 이유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커피 원두 수입 시 부가가치세를 면제했다. 같은 해 8월부턴 원두 수입 시할당 관세 0%를 적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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