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민분향소인가. 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에 그 답이 정확히 담겨 있습니다.
"참사 후 빠른 시간 내 유족들과 연락해서 분향소에 영정 사진을 내걸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진을 보니 젊다는 수식어도 어색할 만큼 어린 사람들임. 증명사진이 아닌 사진은 세상 가장 밝게 웃고 있는 것들임. 그들의 이름 석자보다 얼굴이 더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사 100일만에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 설치한 '시민분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후 7시 30분 현재 시민 분향소에서 추모를 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는 상태다.
김 대표 발언에 이어 일반 시민들도 발언대에 올라 윤석열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자영업자 유아무개씨는"가게를 35년 정도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힘든 것은 처음이다. 재료비가 엄청 올랐고 전기, 가스, 교통비 모든 것이 다 오른다고 한다"면서"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라는 엉망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우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왜 여기에 와 있어야 하는가, 저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보통 가정"이라며"왜 저희들을 여기까지 불러낸 것인가. 왜 우리 아이들이 죽어서 왔는지, 112신고가 빗발쳤는데 정부는, 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XX 신고했지' 경찰 떠나자 편의점 알바생 무차별 폭행한 50대 | 중앙일보외상을 해달라며 난동을 부려 알바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r편의점 알바생 폭행
Read more »
[오마이포토2023] 긴장감 도는 시청앞 이태원참사 시민분향소
Read more »
이태원 참사 100일, 159개 영정 사진이 맨 앞에 섰다[현장] 대통령실앞 거쳐 추모행진... 유족협의회 "광화문광장에도 추모공간 설치할 것"
Read more »
'정찰풍선' 수세 몰린 중국…더 꼬이는 미중관계 개선 구상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이 '정찰 풍선' 사태로 대미 외교에서 한층 더 수세에 몰린 형국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