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첫 시즌 치르는 쇼트트랙 김길리 '체력은 내가 제일!'
김도훈 기자=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2.14 [email protected]김길리는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6차 월드컵을 마치고 14일 오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그는 1∼6차 월드컵 성적을 종합한 최종 순위에서 쉬자너 스휠팅, 코트니 사로, 한느 드스멧 등 쟁쟁한 선수들의 뒤를 이어 여자부 4위에 올랐다.인터뷰가 아직 낯선 듯 수줍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선 김길리는"첫 시니어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기쁘다. 월드컵 1∼6차까지 많은 경험을 했다. 좋은 성적까지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그는 배운 게 많다고 털어놨다.
김길리는"대회를 치르며 확실히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 레이스 측면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며"내가 노련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나하나 더 알아가게 됐다. 전반적으로 레이스를 이끌어가는 부분에서 매우 부족했던 것 같다"며 개선할 점들을 꼽았다.그러면서 이 기세를 3월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한국 팬들이 많이 오시는 경기이니 지금까지 했던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을 해 준비하겠다"며"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 세계선수권에선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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