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띄운 영풍·MBK,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상향…본격 ‘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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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 띄운 영풍·MBK,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상향…본격 ‘쩐의 전쟁’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상향…본격 ‘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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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으로 연일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돌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

경영권 분쟁으로 연일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돌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개매수 단가를 올리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고 장병희·최기호 회장이 공동 창립한 영풍그룹은 최씨 일가가 고려아연을 운영하고, 장씨 일가가 영풍그룹 전체와 전자 계열사를 맡아 75년간 공동경영 체제를 이어왔다. 그러나 영풍이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에 불이 붙었다. 공개매수 예정 수량과 상향된 공개매수 가격을 고려하면 MBK 측이 투자하는 총 금액은 최소 1조837억원에서 최대 2조2680억원이다. 그간 MBK는 공개매수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주가가 공개매수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단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8% 오른 71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풍·MBK가 자금을 쏟아붓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8개월짜리 빚인 단기차입금 1조4905억원을 조달하더니 다시 3000억원의 빚을 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빚만 무려 1조8000억원, 말이 사모펀드지 펀드자금은 몇천억원 수준에 불과한 ‘빚투 펀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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