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세리머니 하다 다친 디아스, 무릎힘줄 파열로 '시즌 아웃' SBS뉴스
MLB닷컴은 디아스가 오른쪽 무릎힘줄 파열 진단을 받아 17일 수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예외적으로 6개월 만에 돌아온 투수도 있지만, 디아스가 사실상 올해 복귀하긴 어렵다는 게 MLB닷컴의 전망입니다.이기면 8강, 지면 탈락인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가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선 디아스는 키텔 마르테, 헤안 세구라,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고 팀을 8강에 올려놨습니다.그러나 곧 디아스는 오른쪽 무릎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는데 홀로 걸을 수 없어 동료의 부축을 받은 디아스는 결국 휠체어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디아스는 지난해 3승 1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31, 62이닝 동안 탈삼진 118개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린 당대 최고 마무리 투수입니다.
억만장자로 비시즌에 전력 보강에 엄청나게 투자한 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는 트위터에"디아스는 위대한 선수이며 맹렬한 경쟁자"라며"메츠 구단의 모든 이가 충격을 받았지만, 엄청난 시즌을 향한 탐색을 이어가기로 했다. 디아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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