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현지 외교전에서 체면을 구긴 날, 중국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정상들을 안방으로 불러 결집을 과시했습니다.전범 수배 중인...
전범 수배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초청해 별도의 정상회담을 열고 중동 위기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서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무려 26명, 시 주석이 한가운데 섰습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UN 사무총장은 가자지구 병원 공습과 민간인 학살을 비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푸틴은 EU와 나토 회원국인 헝가리 총리를 비롯해 '일대일로' 정상들과도 두루 회담하면서 서방 제재와 전범 수배령을 비웃었습니다.같은 날, 이스라엘·하마스 간 혼전으로 낭패를 본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현지 외교와 대조를 이뤘습니다.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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