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레터 이브닝(10/13) : 'MBC 보도 날조 아니고 언론탄압'…방문진의 반박

South Africa News News

스브스레터 이브닝(10/13) : 'MBC 보도 날조 아니고 언론탄압'…방문진의 반박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SBS8news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63%

스브스레터 이브닝(10/13) : 'MBC 보도 날조 아니고 언론탄압'…방문진의 반박 SBS뉴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줄여서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쟁점은 역시 '윤 대통령 비속어 보도'였는데요, 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격에 지지 않고"MBC 보도 날조 아니다"" 언론 탄압이다"며 정면으로 맞섰네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 국정감사를 벌였는데요, 예상대로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를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지고 여당의원들의 질의도 집중됐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언론은 취재원의 발언을 들리는 대로가 아니라 말한 대로 보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권 이사장은 여기에 대해서도 반박했죠. 보도 경위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다수의 언론이 MBC가 보도한 내용을 동일하게 들었다는 내용의 답변을 내놨습니다."말한 대로 보도하는 것이 맞지만, 말한 것은 귀로 듣기 때문에 귀로 들은 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MBC가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장에 같이 있던 많은 기자가 그 단어들을 특정해서 그렇게 들었다고 한다"고 구체적으로 반박한 거죠.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실이 MBC에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여당에서 박성제 사장 사퇴 압박까지 가하는 건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죠.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당시 바이든 자막은 지상파 3사가 모두 달았는데 MBC에만 항의하고 세무조사 등의 압박을 가하는 것은 언론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식의 주장이 국감장에서 나왔는데요, 권태신 방문진 이사장은 이에 대해서는 잘못이 있음을 시인했네요. " 준칙을 지키지 않았고, 심의 규정 위반이라 MBC에 적절한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다""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SBS8news /  🏆 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Render Time: 2025-03-13 00: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