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발표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2점, 수학 144점이었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6점, 지난해 수능보다 8점 높아졌다. 교육부는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지난해 수능(11점)보다 대폭 줄어든 것은 선택 과목 간 유불리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적용한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4일 공개됐다. 상위권 변별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쉬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점자도 늘었다. 지난해 수능 당시 934명이었던 만점자는 올 6월 모의평가에서 648명으로 줄었다가 9월엔 2520명으로 증가했다. “의대 정원만큼 수학 만점자가 나올 것”이라는 당초 입시업계 분석보다는 적지만 기존 수능, 모의평가보다는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른 영역별 점수도 복합적으로 보면 변별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6점, 지난해 수능보다 8점 높아졌다. 만점자는 대폭 줄었다. 지난해 수능 당시 371명이었던 국어 만점자는 올 6월 1492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이번 시험에서 135명으로 감소했다. 국어는 비교적 어렵게, 수학은 쉽게 출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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