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딱 150일 남았습니다. 물수능이냐 불수능이냐,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작된 혼선에 오늘(19일) 대통령실과 교육부 장관,..
수능 시험이 딱 150일 남았습니다. 물수능이냐 불수능이냐,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작된 혼선에 오늘 대통령실과 교육부 장관, 여당까지 나서서 보다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교과과정을 벗어난 킬러 문항은 출제하지 않겠다" 입장은 정리됐지만 의문은 여전합니다.
그러면 교과과정 내 변별력 있는 문제는 어떻게 내겠다는 것인지, 혹 덜 어려운 이른바 준킬러문항이 많아지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최근 수능 난이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참모들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내는 건 부적절하고, 약자인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당정은 또 과장 광고 등 사교육 시장의 불법 행위에도 엄중히 대응하는 한편, 지난 정부가 없애기로 한 외국어고와 자사고 등은 존치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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