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20년 '막장 싸움'…똑같이 최강인데 조용한 양궁 비결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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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이 일절 없는 양궁협회.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막는 비결은 이렇습니다.\r쇼트트랙 양궁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이다. 호리병 주법은 물론 날 들이밀기 등 다양한 전술을 개발해 국제 대회에서 숱한 메달을 따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국 쇼트트랙은 최고의 복마전으로 불린다. 갈등과 잡음이 끊이지 않아서다. 지도자가 선수를 때리는 건 다반사, 선배와 후배의 갈등은 물론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성폭력 사건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파벌이 갈려서 싸우기를 벌써 20년, 해묵은 갈등과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성남시청의 코치 선발 과정은 한국 쇼트트랙의 부끄러운 민낯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해프닝이었다. 일부 빙상계 인사들은 지원자 명단이 알려지자 “빅토르 안은 러시아 귀화 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갔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김선태 감독도 국내에서 선수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들의 의견은 다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성남시청 선수들은 “선수들이 원하는 것은 훈련과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며 “시합을 뛰는 건 결국 선수들이다. 훌륭한 팀을 이끌기 위해선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그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이 말했다. “안 선수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 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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