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1,000ｍ 조 1위로 준결승행…린샤오쥔은 탈락 SBS뉴스
같은 조에서 경쟁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린샤오쥔은 탈락했습니다.
박지원은 오늘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ｍ 준준결승 1조에서 1분26초0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준결승에 선착했습니다.1, 2번 자리에서 나란히 경기를 시작한 박지원과 린샤오쥔은 초반 선두 자리를 놓고 다퉜습니다.이후 린샤오쥔은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전날 남자 500ｍ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고도 트랜스폰더를 착용하지 않아 금메달을 놓친 린샤오쥔은 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앞서 열린 여자부 1,000ｍ 준준결승에선 최민정이 3조 2위, 김길리는 4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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