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9일 오전부터 송 전 대표의 주거지를 비롯해, 송 전 대표가 고문으로 있는 정책연구소 여의도 사무실 등 송 전 대표와 관련된 다수 장소에 압수수색을 위한 강제수사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부터 송 전 대표의 주거지를 비롯해, 송 전 대표가 고문으로 있는 정책연구소 여의도 사무실 등 송 전 대표와 관련된 다수 장소에 압수수색을 위한 강제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경선 캠프 관계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당시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캠프 관계자들이 국회의원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총 9400만 원의 금품을 뿌린 것으로 의심하고, 관련자들의 혐의를 좁히고 있다. 송 전 대표가 해당 의혹과 관련한 정황을 인지하거나 관여했는지 여부가 검찰이 입증해야 할 핵심 내용이다. 검찰이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는 송 전 대표가 2015년 개소한 싱크탱크로, 검찰은 해당 단체를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으로 보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2일 프랑스 체류 중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한 사실을 '몰랐다'고 항변했다. 송 전 대표는" 후보가 그런 캠프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던 사정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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