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KBL에 창단의향서 제출…10구단 후보 기업 선정
KBL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 간담회를 열고"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며"본격적인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 프로농구단 유치에 적극성을 보인 부산시와 공조를 바탕으로 여러 곳에 창단 의사를 타진한 끝에 KBL은 소노인터내셔널을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KBL은 검증 작업 등을 거친 뒤 21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정한다. 소노의 가입이 승인되면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체제가 이어진다.국내 리조트 산업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소노는 국내외 사업장 18곳의 한해 이용객이 1천200만명에 이른다. 2022년 기준 매출액 8천560억원, 영업 이익 1천77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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