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발표 2023년 국민총소득한국 3만6194달러, 일본 3만5793달러韓,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
韓,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연도 개편의 결과다. 기준연도 개편으로 한국은 국민소득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초엔저’로 인해 달러화로 표시된 1인당 GNI가 줄었다.
기준년 개편 결과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7.2% 올랐다.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시기는 2017년에서 2014년으로 3년 앞당겨졌다. 국가별 순위로 보면 한국은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서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한국의 1인당 GNI에 대해 “2023년 기준으로 이탈리아보다는 적지만 대만과 일본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특히 일본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우리보다 1인당 GNI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명목 GDP 확대…가계부채 비율 100% 밑으로 이번 개편의 결과로 한국의 경제 규모 자체가 커졌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경제총조사와 실측 투입산출표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각 산업의 총산출·부가가치·부문별 최종수요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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