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 3·1절... 남북한에게 일본이란? '파트너 vs 원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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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4주년 3·1절... 남북에게 일본이란? '파트너 vs 원쑤' '일본을 '파트너'로 보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할 수 있는 '꺼리'도 될 수 있는 만큼 북한의 대일 비난은 다목적'

윤 대통령은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되게 될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광의 역사든, 부끄럽고 슬픈 역사든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이와 달리 북한은 일본이 범죄 역사를 덮으려 한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지난날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인민의 상처 입은 가슴에 칼질해대며 온갖 못된 짓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우리는 일제의 대학살 범죄를 끝까지 철저히 계산할 것이며 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 말 것"이라며 "무장한 원쑤들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새겨준 이날을 우리 인민은 언제나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BBC에 "북한의 대일 비난은 계속돼 왔지만 그 수위를 어느 정도로 보느냐에 따라서 관점들이 다를 수 있다"며 "특히 미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일본에 대한 비난 수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일본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려고 하는 측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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