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에... '청주농업학교 만세시위' 모의장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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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 만에... '청주농업학교 만세시위' 모의장소 찾았다 충북인뉴스 충북인뉴스 최현주

'아 2천만 동포에게 경고함'이라는 문서 300여 장을 만들고, 태극기를 그리는 등 만세시위를 모의했던 장소는 당시 청주면 청수정으로, 현재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9번지다."청주농업학교의 거사, 청주 만세 시위 확산 역할"3.1독립만세항쟁 104주년 기념 행사위원회는 2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100년 동안 묻혀 있었던 청주농업학교 학생 3.1만세시위 거사사건에 관한 사실을 밝혀냈다"며"당시 시위에 앞장서 퇴학처분을 당했던 청주농업학교 학생 분들의 자료를 찾아 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하여 지난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신영호는 오석영에게 청주만세운동을 제안했고 오석영, 이수천, 이요습, 서상경, 양재성, 임창수, 이철우, 박승하, 신태동 등이 합류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배포할 경고문 300여 장을 등사하고 태극기도 직접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튿날인 3월 10일 밤 청주농업학교 2학년 31명은 시험 연기원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1학년 15명은 비밀리에 기숙사를 탈출했다.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은 신횡호에게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 오석영·이수천·이요습·서상경·양재성에게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5월, 임창수·이철우·박승하·신태동에게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3월을 각각 선고했다. 1학년이었던 정해원·김흥배·정유흥·장의환·오성환·김동현 등은 경찰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지만, 퇴학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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