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내 최악의 겨울황사…'기후변화로 모래폭풍 빈번해진 탓'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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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내 최악의 겨울황사…'기후변화로 모래폭풍 빈번해진 탓'

이번 황사는 1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 강력한 저기압이 지날 때 그 후면에서 거센 바람이 일면서 발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고원과 가까운 네이멍구 우라터중치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11일 오후 11시 4천143㎍/㎥까지 치솟았다. 황사를 일으킨 저기압은 12일 저녁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과 비를 뿌리기도 했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일었을 때 때마침 대기 상층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었다. 이 북서풍은 황사를 국내로 '배달'해줬다. 찬 공기는 가라앉는 성질이 있으므로 황사를 싣고 오면서 지상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인다.다른 지역들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과 '나쁨' 기준을 가볍게 넘기는 등 종일 황사에 시달렸다.서울의 경우 12월에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500㎍/㎥에 육박하거나 넘을 정도로 오른 적이 2009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전 최근에 겨울 황사가 심했던 때는 2018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당시 서울 미세먼지 농도 최고치는 350㎍/㎥이었다.

동아시아에서 황사가 발원하는 지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만주, 하서회랑 서쪽 사막과 황토고원, 타클라마칸사막 등이다. 다만 타클라마칸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국내에 유입되는 양이 비교적 많지 않다.황사가 심했던 해 중의 하나인 지난해도 황사가 국내에 유입된 9번 가운데 7번이 봄이었고 2번이 겨울이었다.이번에 겨울철인데도 황사가 발생한 이유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상황에서 주변에 평소보다 눈이 덜 쌓여 바람이 불면 황사가 발원하기 쉬운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립환경과학원도 이날 이번에 황사가 발생한 원인이"기후변화로 최근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 연평균 기온이 상승해 모래폭풍이 더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13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영향을 주다가 14일 새벽부터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차차 옅어지겠다. 황사를 국내로 싣고 온 북서풍에 이어 그보다 더 센 북서풍이 불어오고 있는데 뒤쪽 북서풍이 강추위를 일으키는 대신 황사를 밀어내주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내일도 황사가 완전히 물러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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