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서두르다 금메달만 놓친게 아니었어…고개 숙인 롤러 정철원 - 매일경제

itemprop=description content=지난달 23일 개막해 오는 8일 폐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찌감치 세리머니를 했다 금메달을 놓쳐버린 롤러스케이트 정철원(안동시청) 선수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철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함께 경기했던 선수들과 많은 팬께

지난달 23일 개막해 오는 8일 폐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찌감치 세리머니를 했다 금메달을 놓쳐버린 롤러스케이트 정철원 선수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철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함께 경기했던 선수들과 많은 팬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선수는 이어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저의 행동에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항상 끝까지 최선들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러는사이 대만의 마지막 주자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대만에 0.01초로 뒤지며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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