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다음 주부터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수본 출범 한 달 만이다.
김 대변인은"영장 신청을 하는 것은 다음 주 초까지 할 예정"이라며"어제 4명에 대해 신병 처리를 했고, 추가로 검토 중이다. 타 기관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까지 검토하면 다음 주 초까지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특수본 설명을 종합해 보면,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경우 용산경찰서의 치안 업무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10만명이 넘는 다중운집 상황에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경력 배치 여부 및 인파 관리계획수립 여부, 사고 발생 전 112신고 및 사고 발생 후 재난 상황에 대한 상황 파악, 보고, 지휘의 적절성, 상황실 및 현장 근무자에 대한 근무 감독 및 근무 지시 여부, 피의자 본인의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장을 신청했다.
김동욱 대변인은"10만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서울청장의 사전, 사후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며"오늘 다중운집 행사를 대비한 서울청의 사전 안전관리대책 수립 과정과 당일 저녁 112신고 처리 및 사후 구호 조치 적절성 등 전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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