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30년간 같은 용도로 사용 중인 이 공간은?…13~14일 중구 ‘정동야행’에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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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30년간 같은 용도로 사용 중인 이 공간은?…13~14일 중구 ‘정동야행’에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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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동쪽 돌담길 끝자락에 주한영국대사관이 있다. 지난달 11일 기와로 지붕...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동쪽 돌담길 끝자락에 주한영국대사관이 있다. 지난달 11일 기와로 지붕을 올린 정문에 들어서 사무동을 지나 벽돌 건물을 따라 안쪽으로 가니 영국 대사관저가 보였다. 출입문에 위에 숫자 ‘1890’이 적혀있다. 건물이 완성된 준공연도다. 1890년부터 이곳은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사관저로 사용되고 있다.조선과 수교를 맺었던 1883년 조약에 서명한 외교관이 자신이 머물던 덕수궁 인근 여관을 관저를 짓기 위해 사들인 것이 이 터와 영국 사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크룩스 대사가 전한 당시 부지 매입 가격은 750냥, 약 200파운드. 그는 “당시에도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지금 시세를 보면 좋은 선택이었다”고 웃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영국 대사관저가 오는 13~14일 ‘정동야행’ 행사 기간 일반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김보미 기자중구는 정동 일대 역사·문화 시설들이 개방하는 ‘정동야행’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들 곳곳에 근대 역사가 남아 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과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 등은 신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온 ‘핫플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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