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내려 전년보다 9.8% 감소 강남구 9087억 최다…도봉구는 396억
13일 서울시는 재산세 토지분은 2조6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1억원 감소했고, 주택분은 1년 전보다 2900억원 줄어든 1조4311억원이라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 주택,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 토지와 나머지 주택에 대해 부과된다.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9087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4861억원, 송파구 3435억원 순이었다.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96억원, 강북구 402억원, 중랑구 52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강남구가 도봉구보다 약 23배나 많은 셈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재산세의 세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6782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해 재산세 납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할 예정이다.인터넷 납부, 모바일 앱 납부, 간편결제사 앱 납부, 전용계좌 납부, QR코드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납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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