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을 통제하면 교통 신호가 연동이 되어서 여러 곳까지 미치게 된다'며 '이 부분들을 고려해서 시간, 통제 방법 등을 조정해가며 면밀하게 대비하고 있다' 취임식 윤석열 용산청와대
연합뉴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 경찰은 대통령 출퇴근길 교통 통제 등을 세 차례 시뮬레이션 하며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대해서는 경호, 치안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간담회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경찰 준비 상황과 관련"경비, 경호 교통 관리 계획이 완비됐고 이제 시행만 남았다"며"시민 불편 최소화 관점에서 많은 방점을 두고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최 청장은 대통령 당선인의 출퇴근에 따른 교통 통제로 교통 정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선"시뮬레이션을 세 차례 시행했는데 경호, 보안상 문제로 자세히 말하긴 어렵다"며"시민들에게 과도한 불편 정도는 아닌데, 교통통제나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오는 10일 열리는 윤 당선인 취임에 대해선 최 청장은"국가적, 국제적 행사이기도 해서 경찰은 할 수 있는 계획상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자부한다"며"서울 경찰에서도 오전 9시부로 갑호 비상에 들어갔고,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면서 총력 대응 체제 관점에서 치안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김씨 측 변호인과 조율한 결과 서면 답변서를 받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피고발인 조사와 관련해서는 서면으로 할 수도 있고 출석조사를 할 수도 있다"며"제반사항을 고려해서 적절한 방법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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