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무기 러 본토 타격 허용 놓고 대러전선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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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무기 러 본토 타격 허용 놓고 대러전선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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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서방제 장사정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자유롭게 때릴 수 있게 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구와 관련해 ...

영국과 프랑스는 일찌감치 제한 없는 공격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굳힌 반면 미국과 독일은 유보적인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어서다.미국이 올해 초 제공한 육군전술유도탄체계, 이른바 ATACMS 미사일이 대표적이다. 영국과 프랑스도 양국이 공동 개발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를 작년부터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왔다.문제는 이런 무기를 갖고도 방어 목적 이외로의 사용이 막혀 있다는 점이다.ATACMS 발사 훈련 중인 미군지난 6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로 진격하는 '역습'을 감행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이 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줬다면 굳이 러시아 본토 공격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FT는"우크라이나는 자체 개발한 항속거리 1천㎞의 무인기로 러시아 후방 공항과 무기고, 연료저장고, 방공체계 등을 성공적으로 공격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서방제 무기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더 많은 폭발물을 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전쟁이 러시아와 서방의 전면전으로 번지더라도 영향이 제한적일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유럽 내 최대 미군기지가 있는 독일은 동유럽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입장차의 배경일 수 있다.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이들은 과거 우크라이나에 처음 무기를 지원했을 때와, 서방제 탱크 혹은 전투기 지원을 결정했을 때마다 우려가 제기됐지만 러시아는 확전 위협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초 브리핑에서"우리는 확전을 우려한다"면서"러시아가 뭔가에 반응하지 않았다는 게 미래에도 그렇게 할 수 없거나 하지 않을 것이란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영국과 프랑스 등이 선제적으로 제한을 해제한다면 미국도 결국은 뒤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 매체는"이전 사례들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이 여전히 주저하는 상황에서 먼저 움직였다. 두 나라는 가장 먼저 서방제 탱크 지원을 약속했고, 작년에는 미국이 ATACMS 지원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순항 미사일을 제공했다"고 짚었다.당시만 해도 미국은 크림반도 공격에 반대했으나, 올해 초에는 우크라이나군이 미제 ATACMS 미사일로 크림반도 내 목표물을 때리는 등 입장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이라고 FT는 덧붙였다.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된다…간호법, 내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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