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PS 진출 보너스로 2억600만원 추가 수입
김경윤 기자=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밟은 김하성이 약 2억6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MLB 사무국이 23일 발표한 포스트시즌 진출 12개 구단 배당금 내용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선수들에겐 평균 15만2천709달러가 돌아간다. 12개 구단 중 3번째로 많은 액수다.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호수비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던 김하성은 짭짤한 추가 수입을 올리게 됐다.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은 역대 최고액인 51만6천347달러씩을 받게 됐다.휴스턴 선수들은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역대 가장 많은 43만8천902달러씩의 보너스를 받았고, 그 기록을 5년 만에 깼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진출 팀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 수입의 50%,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입장 수입의 60%,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를 모아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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