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7%, 77.9%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불황)을 겪고 있는 DS(반도체)부문이 3조원대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내년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이르면 내년 안에 다시 10조원대 분기 영업이익 고지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영업익,메모리 반도체,반도체 영업적자,반도체 불황,분기 영업이익,반도체,스마트폰,디스플레이,시스템LSI,파운드리,글로벌 빅테크 기업,포브스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첫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인 반도체에서 부진이 계속됐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저점 통과가 예상되는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이 ‘선전’한 것으로 분석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을 겪고 있는 DS부문이 3조원대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 대신 모바일을 담당하는 MX사업부가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폴드5 인기에 힘입어 3조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해 수익을 상쇄한 것으로 본다. 상반기에만 9조원에 달했던 반도체 적자 폭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영업적자는 그동안 4조5800억원→4조3600억원으로 크게 불어났으나 3분기에는 3조원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적극적 감산 효과에다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는 등 업황 개선 신호가 나타나면서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렇게 많이 팔렸어?”…삼전 반도체 3조 적자 완벽히 메운 ‘이것’ - 매일경제삼전 3분기 스마트폰 영업익 3.4조 인도서 28시간만에 10만대 넘어서
Read more »
시총 1·2위 삼성전자·LG엔솔 ‘깜작 실적’…코스피 2% 가까이 상승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조 단위’를 회복했다는 잠정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주가가 2% 넘게...
Read more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4조 원...지난해보다 78%↓[앵커]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4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8% 급감했지만 상반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취재...
Read more »
삼성전자 영업이익 조 단위 회복...'반도체 바닥 찍어'[앵커]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를 회복했습니다.반도체 경기 한파가 바닥을 찍고 적자 폭을 줄인 점이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