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 5년간 반도체-바이오 등에 450조 원 투자…8만 명 신규 채용 SBS뉴스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8만 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고, 국내 5대그룹 중 현재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신입사원 공채제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2018년과 지난해 각각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발표한 삼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고용 확대에 나서면서 움츠러든 국내 대기업 채용시장에 오랜만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앞서 삼성은 2018년 8월 앞으로 3년간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지난해까지 채용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약속을 지켰습니다.삼성은 앞으로 5년간 국내 360조 원을 비롯해 총 450조 원을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런 대규모 투자에 의한 고용유발 인원 101만 명, CSR·상생활동에 따른 고용유발 인원 6만 명 등 총 10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삼성은 예상했습니다.국내에서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삼성전자의 임직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11만 3천48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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