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변화구 약점 극복한 LAA 트라웃, 4월에만 10홈런 맹타
메이저리그 현역 타자 중 최고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웃이 지난해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자신의 실력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올시즌 입증하고 있다.트라웃은 4월 26일 현재까지 타/출/장 0.237 0.321 0.598 10홈런 13타점 5도루 wRC+ 158 bWAR 1.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로 나섰다. 각종 기대 지표에서도 실제 성적보다 좋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 타/출/장 성적은 향후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MVP인 오타니가 LA 다저스로 이적했고 2020년 대형 계약을 맺었던 앤서니 렌던은 연례행사처럼 부상으로 쓰러지며 타선의 무게감이 확 떨어진 에인절스다. 그럼에도 올시즌 트라웃은 자신이 왜 현역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는지를 완벽하게 증명내해고 있다.부상 여파 탓인지 2021시즌 이후 트라웃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 결과 양질의 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즌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무려 10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장타 행진을 이어나가며 현역 최고의 타자가 부활했음을 알리고 있다.브레이킹볼 대응 능력 향상, '좌상바' 약점은 숙제2021시즌 이후 지난 시즌까지 트라웃은 해당 구종들을 상대로 헛스윙 비율이 상승하면서 볼카운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보였다. 그 탓에 2스트라이크 이후 상대의 유인구를 참아내지 못하면서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하지만 올시즌 들어서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 상대 헛스윙 비율을 커리어 평균을 한참 밑도는 19%까지 끌어내리는 데에 성공하면서 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서도 상대 투수와의 수싸움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 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서도 5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완전체라 불리던 시작의 위용을 되찾았다.트라웃은 우타자임에도 우투수에 비해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특이한 경우다. 특히 올시즌 초반에는 좌투수 상대 OPS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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