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청약 꿀팁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뛰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로 오는 7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곳은 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3년 전 땅값을 적용받게 되면서 시세차익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예상대로 일반분양가가 3.3㎡당 6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되면 전용 84㎡의 분양가도 20억원대 초반으로 나온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40억4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로또 아파트다. 공공분양은 특별공급뿐 아니라 일반공급에도 소득·자산 기준이 적용된다. 일정 소득과 자산을 넘어서면 청약할 수 없으나 그만큼 경쟁자들이 줄어 자격 요건을 갖춘 가구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된다. 더욱이 정부의 청약 요건 완화 조치로 인해 공공분양 특별공급의 경우 월평균 소득 200%까지 청약이 가능한 추첨제가 신설돼 청약통장 납입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공공분양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절대적인 물량이 부족해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인 '뉴홈' 사전청약 제도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사전청약으로 조기 공급될 물량이 사라지면서 청약 대기자들의 시선은 올해 본청약 예정 물량으로 더욱 쏠릴 수밖에 없다.
파주 운정3 A20블록은 GTX-A노선의 기점 역인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구 개발계획상 고등학교를 블록 안에 두고 있으며 인근에 초·중학교도 들어선다. 공급 물량 612가구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대부분이다. 인천 계양과 파주 운정은 대규모 택지 지구라 인천과 파주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모두에게 청약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특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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