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3번째 금메달 쏜 날, 노감독 가방에서 나온 낡은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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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대표팀의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행진을 지휘하고 있는 장갑석(64...

이대호 기자=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대표팀의 메달 레이스를 이끈 장갑석 총감독이 14년동안 경기마다 가지고 다닌 황금빛 넥타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장 감독의 가방에서 나온 건 넥타이였다.반효진 경기 찾은 장재근 선수총장

임화영 기자=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총장과 장갑석 감독이 반효진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양지인의 금메달이 샤토루의 찬란한 햇빛을 받아 말 그대로 금빛으로 반짝였다면, 장 감독의 넥타이는 색이 바래고 여기저기 얼룩도 있었다.2010년 당시 대한사격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이었던 장 감독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그 넥타이를 매고 경기장에 나갔다고 한다.1986년과 2002년, 2014년까지 세 차례 국내에서 치른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루지 못한 일이다.

장 감독은"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정 전 회장님께도 광저우에서 '금색 넥타이를 매고 오시라'고 말씀드린 게 기억난다. 그래서 함께 금빛 넥타이를 매고 다니며 우리 선수들 금메달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임화영 기자=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예진과 장갑석 감독이 감격의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4.7.28 [email protected]장 감독은"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에도 좋은 기운이 있는 넥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회만 있으면 이렇게 가방에 갖고 다닌다"며 씩 웃었다.한국체대에서 30년 넘게 교편을 잡아 정년퇴임을 앞둔 장 감독은 워낙 사격계에 제자가 많아 '감독들의 감독'이라고 불린다.선수들에게 때로는 무서운 호랑이 감독이지만, 누구보다 먼저 선수들을 보호하는 마음 따뜻한 지도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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