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민교협·외대·한양대·숙대·인천대·전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잇따라 발표...충남대·경희대도 준비
“7년 전처럼 권력의 불법 행위와 지시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가천대 교수들의 시국선언 을 시작으로,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가 “민주주의의 파괴자 윤석열 과 그 집권 세력은 즉각 물러나라”라며 본격적으로 퇴진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한국외대 · 한양대 · 숙명여대 ·인천대· 전남대 교수들의 시국선언 이 각각 잇따라 터져 나왔다. 충남대와 경희대 등에서도 시국선언 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기술변혁 앞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민주주의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 사회는 무능한 대통령의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은 힘들어지고, 한반도 긴장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면서 채 상명 특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특검, 군사적 긴장감 높이는 시도 중단, 이태원 참사에 대한 통렬한 사과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윤 대통령은 하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6일 국립대로는 처음으로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사건, 채상병 사망 사건 윗선 개입 사건 등 자신과 부인 등의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채, 공정과 상식을 팽개치고 있으며, 정치검찰을 앞세워서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출범 전부터 부부가 합동으로 온 국민과 나라를 힘들게 한 특이한 정권이다. 단순한 국정농단을 넘어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각종 관급공사와 관련된 불법과 부정 의혹, 온갖 의전 실수와 망신살이 멈출 줄 모르고, 그 내용과 수준 또한 치졸하고 저급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데 왜 부끄러움과 자괴감은 항상 국민의 몫인가.
검사 윤석열은 박근혜에게 공천에 개입했다고 8년을 구형하고 2년 형을 받게 했다. 하지만 대통령 윤석열은 공천개입이 없다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자신의 공천개입 논란은 당선인은 공직자가 아니라서 공천개입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파렴치하고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 이 무식하고 무도한 정권과 썩어빠진 주변부를 어찌해야 하는가? 이미 국가의 기강과 동력은 만신창이가 됐고, 국민은 집단 우울증과 정치 혐오증에 신음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몰락의 고리를 끊으라는 것이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숙명여대 전남대 한양대 하야 시국선언 퇴진 민교협 가천대 윤석열 어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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