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그래미 4관왕…누적 32개로 팝 역사 다시 썼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받는 팝스타 비욘세비욘세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베스트 알앤비 송', '베스트 트래디셔널 알앤비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레코딩'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7집 '르네상스'로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인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예고한 바 있다. 비욘세는 지난해까지 받은 28개의 그래미 트로피에 이날 4개를 더하면서 유명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가 보유하던 31개 기록을 경신했다.그러면서"이 밤을 그대로 받으려 노력 중"이라며"나를 지켜주신 데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밝혔다.이 때문에 그는 '베스트 알앤비 송'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 행사장에 없었고, 진행자 트레버 노아가 트로피를 나중에 따로 건네야만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보다 역사가 훨씬 길다.그룹 방탄소년단은 이날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또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리조, '송 오브 더 이어'는 74세의 노장 보니 레이트, 신인상은 사마라 조이가 각각 차지했다.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성을 강조하는 데 공을 들였다.신인상은 경쟁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재즈 뮤지션 사마라 조이에게 돌아갔고,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받은 리조까지 더하면 4대 본상 가운데 절반을 흑인 뮤지션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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