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트와이스와 에스파를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팝콘이나 챙겨” “가짜쇼치곤 화려했지” 해석 분분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화면 갈무리 블랙핑크가 지난 19일 선공개한 신곡 ‘핑크 베놈’ 가사 일부에 트와이스와 에스파를 저격한 내용이 있다는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핑크 베놈’ 가사는 크게 두 가지로 읽힌다. 하나는 블랙핑크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마저도 블랙핑크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는 의미다. 또 다른 하나는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 블랙핑크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로 읽으면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후자로 해석하면 가사 곳곳에서 눈에 밟히는 대목이 있다. 특히 다른 걸그룹 팬일 경우 가사에 ‘디스’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볼 여지도 있다. 제니가 부르는 ‘핑크 베놈’ 첫 부분엔 “팝콘이나 챙겨/ 껴들 생각 말고”란 가사가 나온다. 전자로 읽으면 블랙핑크가 컴백했으니, 흥미로운 영화를 보듯 블랙핑크의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지켜봐 달라는 뜻이다.
트와이스가 오는 26일 선보일 앨범 이름이 이고, 이 앨범 타이틀곡이 ‘톡 댓 톡’이다. 지난 5월 솔로로 데뷔한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데뷔곡이 ‘팝!’이었다.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화면 갈무리 “내 손끝 하나에 다 무너지는 중/ 가짜쇼치곤 화려했지”는 에스파를 디스했다는 말들이 나온다. 에스파가 코첼라 출연을 통해 블랙핑크를 뛰어넘었다는 주장을 저격했다는 것이다. 에스파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앞서 2019년엔 블랙핑크가 같은 페스티벌 서브 헤드라이너 무대에 섰다. 우리나라에선 메인이 더 큰 무대로 알려졌으나, 사실 서브 헤드라이너가 더 큰 무대였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에서 나비를 얼리는 장면도 에스파 저격용이라는 말이 나돈다. 나비는 에스파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에스파 뮤직비디오에도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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