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중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협의체인 브릭스가 사우디...
이처럼 미국의 오랜 중동지역 동맹국들까지 신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며 브릭스가 몸집을 불리자 미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브릭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르헨티나, 이집트 등을 새 회원국으로 승인했습니다.중국 등 기존 회원국들이 브릭스의 영향력을 확대해 세계 경제와 무역 특히 달러화 사용에 있어 미국에 대항하려는 성격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동 국가들의 브릭스 가입은 미·중 어느 한쪽 편에 서지 않고 자국 지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미국은 당장 브릭스를 지정학적 대항마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하는 등 브릭스 확장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모습입니다.신규 회원국인 사우디와 기존 회원국 러시아는 이미 OPEC플러스를 통해 석유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중국은 석유 시장 최대 수입국이기 때문입니다.YTN 김진호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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