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30만 육박... 민간요법 권고 등 안간힘 '기침 나면 꿀', '숨 차면 창문 열기' 등을 권고하고 나섰다
중앙통신은 "현 방역위기가 발생한 때로부터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치료 방법을 잘 알지 못한데로부터 약물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BBC 코리아에 "북한이 검사 키트 부족으로 정확한 확진자 수를 제시하고 못하고 있다"며 "'유열자'를 '확진자'로 간주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북한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요법과 대체의학 등을 총동원하는 모양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 기사에서 일종의 자가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신문은 먼저 "기침이 나면 꿀을 먹어라. 그러나 12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꿀을 삼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열이 나면 파라세타몰, 이부프로펜 같은 해열진통제를 먹고 숨이 차면 창문을 열어 방안을 서늘하게 하라고 권했다.신문은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폐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며 특히 소아들에게는 돌림감기 정도의 영향만 미친다고 주장했다.신문은 전날 민간요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금은화를 한 번에 3~4g씩 또는 버드나무잎을 한 번에 4~5g씩 더운물에 우려서 하루에 3번 먹는다"면서 "중환자들은 의료일군들의 지시하에 산소료법, 순환부전에 대한 대책, 스테로이드제치료 등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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