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감싸는 중 · 러…안보리, 이번에도 '빈손 회의'되나 SBS뉴스
현재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놓고 미국이 어제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도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관계국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감싸고 돌면서 이번에도 빈손 회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가는 안보리 대북 제재에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일제히 비판했습니다.북한을 향해서는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맞서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북한을 감싸고 돌았습니다.
[애나 에브스티그니바/주 유엔 러시아 차석 대사 : 최근 몇 달간 한반도의 상황은 악화돼 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지난 8월 대규모 연합 군사 작전을 재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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