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입항 일본 활어차, 5대 중 1대만 방사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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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해수부 국감서 지적... "즉각 수입금지" 압박한 시민사회

일본 후쿠시마 일대의 활어차량이 지속해서 부산항으로 입항하고 있지만, 방사능 검사가 이뤄지는 비율은 고작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차량의 방사능 검사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본 활어차 늘어나도 방사능 검사에 허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 일대의 활어차량은 지난해에만 200회 가까이 입항했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108회, 2020년 86회였던 입항 횟수가 2021년 141회, 지난해 191회로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방사능 검사는 5대 중 1대꼴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부산항에 입항한 1만 2278대의 일본 활어차 중 방사능 검사를 받은 숫자는 2893대에 그쳤다. 이는 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이 부산항만공사를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지난 8월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일본 활어차의 입항은 이어졌다. 그 숫자는 43대. 이 역시 7대에 대해서만 방사능 검사가 진행됐다. 오염수 사태에도 검사를 강제할 법적 근거나 처벌이 가능한 규정이 없어 구멍이 생긴 탓이다. 입항 이후 이들 활어차가 국내 도로나 바다에 마음대로 해수를 흘려도 속수무책인 건 더 큰 문제다.

해수부는 10일 오염수 브리핑에서"활어차에 실린 해수의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출항 전뿐만 아니라 입항단계에서도 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조 장관 역시 이러한 점을 내세우며" 다시 보강해 보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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