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안전요원 1천명…종각역 2시간 무정차 통과
김준태 기자=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군중 밀집 행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관리를 위해 예년보다 60% 많은 1천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광고보신각에서 연말 타종행사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10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근 6개 지하철역에는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총 104명의 안전요원이 근무한다.지하철 1호선 열차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두시간 동안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무정차가 진행될 동안 종각역 출입구는 전면 폐쇄된다.시 관계자는"안전 이슈가 불거진 상황에서 3년 만에 행사가 열리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로 2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보신각 사거리에는 차량 전광판 4대를 설치해 인원을 분산하고,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
종로구는 심의 결과 ▲ 인원 분산을 위한 대형 스크린 위치 조정 ▲ 구급차 배치 장소 변경 ▲ 대로변에 인접한 좁은 골목 등에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조건으로 안전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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