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서프보드가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급기야 관리 당국이 범인 ‘체포 명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는데, 그 정체는 바로 5살짜리 해달이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해달이 서퍼의 보드를 물어뜯거나 가로채는 일이 벌어져 포획 결정이 내려졌다. 트위터 @NativeSantaCruz 제공 몇 주 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서프보드가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범인은 보드를 이빨로 물어뜯을 뿐 아니라 파도를 즐기고 있는 서퍼들에게서 보드를 가로챘다. 급기야 관리 당국이 범인 ‘체포 명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는데, 그 정체는 바로 5살짜리 해달이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이 최근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지속해서 사람에게 접근을 지속하는 해달 한 마리를 포획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해변 해달 841, 어린 시절 수족관 성장 당국은 해달이 유난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지난 주말 이후 성명을 통해 “공공의 안전에 대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팀과 함께 구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841이 사람에게 먹이를 받아먹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이런 행동이 지속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해달이 서퍼의 보드를 물어뜯거나 가로채는 일이 벌어져 포획 결정이 내려졌다. 트위터 @NativeSantaCruz 제공 해달 841이 처음 서프보드나 카약에 관심을 갖고 올라타는 모습이 관찰된 것은 2021년이다. 처음에는 드물게 관찰이 됐지만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대담해졌다. 그러다가 지난 주말엔 아예 서프보드를 가로채는 모습이 3번이나 목격됐다. 지역 사진가인 마크 우드워드 작가는 지난 몇 주 동안 해달의 이런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해왔다. 그가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841이 한 서퍼의 보드에 접근해 올라타더니 아예 보드를 빼앗아 타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가 추가로 공개한 사진에는 해달이 물어뜯어서 망가진 보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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