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두 사람이 정말 모르는 사이였는지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부산 20대 살인사건 신상공개
부산에서 일어난 20대 여성 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이 공개될지 관심을 끈다. 20대 여성 A씨가 일면식이 없던 또 다른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ㆍ유기해 구속된 사건이다. 부산경찰청은 A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두 사람이 정말 모르는 사이였는지, A씨가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 나이가 20대로 비교적 젊고, 범행 과정이 잔인한 점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가 공개를 결정하면 A씨 실명과 얼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던 마지막 사건은 2015년 10월 ‘부산 서면 총기 탈취범’ 사건 때였다. 이 자리에서 말다툼이 일어 살인사건으로 번졌다. A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다. 그런데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집에서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현장에 돌아왔다. 훼손한 시신 일부를 캐리어에 담은 A씨는 B씨 집을 나섰다. 침착하게 증거를 지우려고 시도해 계획범행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은 A씨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시신을 마저 유기할 목적으로 캐리어를 들고 다녔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캐리어를 시신과 함께 버리지 않은 점은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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