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학자금 탕감 비판한 野 의원들에 '너도 탕감받았잖아'
김동현 특파원=역대 최대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계획을 발표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비판하자 이들이 과거 정부 정책 덕분에 채무 상환을 면제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대응했다.이를 보면 그린 의원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우리 정부가 그냥 '그래, 네 빚을 완전히 탕감해줄게'라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PPP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대출금을 직원 급여 등 일자리 유지에 활용하면 상환을 면제해줬다.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1인당 최대 2만 달러까지 채무를 면제하는 것으로 백악관이 언급한 공화당 의원들이 혜택을 본 금액보다 작다.켈리 의원은 트위터에서"배관공과 목수에게 월가 고문과 변호사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하는 것은 불공정할 뿐 아니라 나쁜 정책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동현 특파원=미 백악관은 26일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비판한 공화당 마저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도 과거 정부의 PPP 정책 덕분에 18만3천504달러 상환을 면제받았다고 지적했다. 2022.8.26 [백악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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