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233만2889회분으로 파악됐습니다.\r코로나19 방역 백신접종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가을과 겨울에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백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백신 활용 방안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버려지는 백신이 증가한 것은 지난달 1일부터 방역 패스가 중단되었고,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하면서 접종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안으로 약 1억4548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라 백신 활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변이가 계속 출현하고 있어서 기존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은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단장은"변이에 따라 백신의 효과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차이가 크다"며" 전혀 듣지 않는 바이러스 출현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잘 순응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등장도 여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한편 남는 백신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이 단장은"다른 나라와의 정책에 관한 부분이어서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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