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렇게 밤사이 장맛비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이 구역에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좁은 구역에 비구름이 강한 비를 뿌려 피해를 키운 건데요. 지금은 어떤지, 또 오늘(10일) 날씨는 어떨지 보도국의
이렇게 밤사이 장맛비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이 구역에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좁은 구역에 비구름이 강한 비를 뿌려 피해를 키운 건데요. 지금은 어떤지, 또 오늘 날씨는 어떨지 보도국의 이재승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특히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이들 지역에는 이미 밤새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비가 워낙 많이 오다보니 오늘 새벽에는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승강기가 침수되면서 남성 1명이 숨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경상권은 낮까지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이에 비해 서울 등 수도권은 흐린가운데, 5에서 40㎜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이미 많은 비가 내린 뒤 또 오는 비라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데, 주의사항 전해주시죠.산사태를 감지하면 즉시 신고하고 대피명령에 따라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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