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 정치도 심각하고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당 선대위 합동회의에서"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대선 때 2선 후퇴를 하겠다는 선언이 있었는데 지금 은퇴를 밝힌 분은 김부겸 전 총리, 김영춘 전 장관, 최재성 전 의원 정도밖에 없다"면서"선거에 졌다고 약속이 달라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2022년 대한민국의 정치는 586 정치인들이 상상도 하지 못한 격차와 차별, 불평등을 극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586의 남은 역할은 2030 청년들이 이런 이슈를 해결하고 젊은 민주당을 만들도록 길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발표한 사과문에 대한 당내 일각의 비판에는"대선에서 졌는데 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 정치도 심각하고 달라진 것이 없다"며"국민이 우리 민주당을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검찰개혁 강행만이 살 길이다, 최강욱 의원 봐주자'라는 식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며"비대위의 비상 징계 권한을 발동해서라도 최 의원의 징계 절차를 합당하고 조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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